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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재미는 없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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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히려 리플을 보고'오!이녀석을 쓰면 되겠군!' 하고 결정을<청개구리라니까요자아~어쨌든 시작!!<퍽!정령왕 엘퀴네스 910.
끝과 시작Ⅱ.
(1)<정령왕의 유희>엘퀴네스의 장 눈앞에 나타난 존재는 바로 얼마 전에 정령계에서 소멸했던 정령왕 미네르바였2금융권주부대출.
시벨리우스도 그의 얼굴을 알아보았는지, 귀신이라도 본 마냥 눈을 크게 뜨고 놀란 표정을 하고 있었2금융권주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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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2금융권주부대출.
나는 한참동안이나 멍하니 서서 내 앞에 있는 미네르바의 모습을 바라보았2금융권주부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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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완전히 아니라곤 할 수 없지.
하지만 오직 그것만을 위해서도 아니야.
그저 내가 하려는 일과 뜻이 맞아서 겸사 겸사랄까?미네르바•••그건•••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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