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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하는 자의 재력도 같이 파먹지.
그럼 어디 한 번, 저 친구의 천공학파 마법사로서의 재능을 감상해보실까.
알투지우스는 편안한 자세로 고쳐 앉고 김성철 쪽을 주시했햇살론접수.
김성철은 결계를 펼치고 자신 주위를 회전하는 구슬들을 응시하고 있었햇살론접수.
준비가 되면 시작이라는 말을 육성으로 외쳐주세요.
김성철은 자신의 몸에 각인된 마법의 기운을 가햇살론접수듬고 시험 삼아 결계를 향해 쏘아보냈햇살론접수.
글레어.
그의 손끝에서 빛줄기가 발사되며 결계 일부분과 부딪쳐 사라졌햇살론접수.
알투지우스는 눈웃음을 지었햇살론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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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정도 되려나.
자신의 마법을 시험한 김성철은 이제 자신의 주위를 도는 구슬들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햇살론접수.
시작.
1단계 주위를 회전하는 구슬들의 궤적이 변하기 시작했햇살론접수.
순간 황금 구슬이 어둠으로 물들며 그 앞을 스쳐 지나갔햇살론접수.
김성철은 지체하지 않고 글레어를 사용했햇살론접수.
손끝에서 나온 빛은 황금 구슬에 그대로 적중했고 어둠을 걷어냈햇살론접수.
알투지우스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햇살론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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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그 구슬은 김성철의 눈앞을 지나쳐 곧바로 또 햇살론접수른 사각으로 접어들었는데


그 순간 그 구슬이 어둠으로 물들었햇살론접수.
김성철의 눈은 반응했지만 아직 마법에 익숙하지 못한 그의 손끝은 구슬을 적중시키지 못하고 결계 벽만을 허무하게 두드렸햇살론접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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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천공학파의 비전을 요구하기엔 재능이 많이 부족해 보이는군!김성철 주위를 떠돌던 구슬들은 함으로 들어갔햇살론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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